양궁 김우진·임시현, 혼성단체 2관왕 도전

  • 2024.08.02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한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둘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고, 이날 혼성전도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한국 양궁은 7월25일 열린 남녀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에게 혼성전 출전권을 주기로 했고, 랭킹 라운드 남녀 1위를 차지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이날 2관왕 도전 기회를 잡았다.

혼성전에서 우승하고 개인전까지 휩쓸 경우 대회 3관왕까지 가능하다.

김우진-임시현 조는 2일 오후 5시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하고, 이기면 프랑스-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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