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국내 최초 ‘의료기기’ 마이스터고 등장! ‘원주의료高’

  • 2024.10.11 17:26
  • 3시간전
  • KBS

10월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조나단이 일일 전학생으로 원주의료고등학교를 찾았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평화로운 등굣길도 잠시, 조나단은 원주의료고등학교 교명을 발견하자마자 ‘주사’ 맞는 체험을 하는 거냐며 아연실색한다. 다행히도 공포에 떨던 그를 기다린 것은 최신식 의료기기를 활용한 특별한 신체검사였는데. 비추기만 해도 혈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투광 조명등’부터 운동 수행 능력에 따라 체계적으로 체형을 분석해주는 ‘AI 체형 분석기’, 걷는 자세만으로 부위별 문제점을 진단하는 ‘자세 교정 트레이드밀’까지! 메디컬 테스트를 방불케 하는 전학생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다. 입이 떡 벌어지는 각종 의료기기 명의(?)들이 내놓은 족집게 같은 진단에 조나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첫 번째로 의료전기전자과의 ‘의료기기 제작’ 수업이 진행됐다. 코로나19 검사 키트 속 밀봉된 면봉뿐 아니라 피임 도구, 도수 있는 안경까지 모두 의료기기란 사실에 MC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심박수를 측정하는 ‘미니 심전계’ 만들기에 돌입, 각종 작은 부품을 복잡한 보드 판에 배치해보던 조나단은 급기야 “자동화로 바꾸라고!”라며 폭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완성된 심전계로 확인해본 결과, 조나단의 심장을 뛰게 하는 한 여성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묘령의 여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진 특별한 실험에서 조나단의 입속 세균 상태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마치 춤을 추듯 많은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MC들은 “입속에서 워터밤 축제가 열린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마늘 추출액의 항생 효과 실험 결과를 확인한 성규는 “마늘 냄새와 입속 세균 중 차라리 세균을 선택하고 말겠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의료기기평가센터에서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오웅환 졸업생을 소개한다. 출시 전 단계 의료기기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오웅환 졸업생은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KTL 의료기기 분야 최초 마이스터고 출신 고졸 연구원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 남매 중 장남인 오웅환의 뒤를 따라 두 여동생도 원주의료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둘째 동생은 졸업 후 삼성전자에 취업, 셋째 동생은 의료전기전자과에 수석 입학했다는 사실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어머니의 권유로 인문계고를 자퇴하고 원주의료고에 진학해 공기업 취업까지 성공한 오웅환 졸업생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어갈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는 10월 11일 오후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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