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3개를 포함해 총 메달 140개를 획득, 메달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개막 첫 날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며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앞서 시 선수단은 대회 시작 전 사전 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6개 등을 수확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시 선수단은 11일까지 금메달 1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로 총 31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경기(50개), 서울(41개)에 이어 메달 순 3위에 자리했다.
시 선수단은 11일 펜싱과 승마, 역도에서 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