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재생 수를 조작해 음원 사이트 내 순위를 인위적으로 올린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및 홍보대행사 관계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또한 음원 사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다른 기획사 및 홍보대행사 관계자 9명도 징역 6개월에서 2년의 실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재규 대표 등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7,985회 재생해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박병곤 판사는 "음원 순위는 소비자들이 어떤 음악을 들을지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음원 사재기는 소비자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음반 시장의 유통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시했다.
#음원 #사재기 #사이트 #조작 #순위 #재생 #혐의 #판사 #기소 #시장 #15개 #172만7,985회 #주요 #소비자 #요소 #판결 #가담 #인위적 #홍보대행사 #대표 #기획사 #감소 #관계자 #업무방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