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거리공연가들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제공하여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보조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중부동에 위치한 ‘양산젊음의거리’에서의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이며, 두번째는 신규대상지인 ‘증산라피에스타’와 ‘평산음악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이다.
양산시는 사업별로 거리공연 상설화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지역의 공연가들에게 음향임차 및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