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회 1일 차인 오늘(8일),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빛 도전을 생생하게 전달할 MBC 중계 일정을 총정리 했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스포츠 중계의 대명사 김성주 캐스터를 필두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첫 데뷔를 앞둔 컬링의 김은정 해설위원, 쇼트트랙의 김아랑 해설위원, 그리고 김보름 해설위원까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NEW TEAM KIM’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는 이번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늘(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영한 캐스터와 컬링의 아이콘 ‘안경 선배’ 김은정 해설위원이 함께 컬링 믹스더블 한일전 결승을 생중계한다. 우리나라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은메달을 확보한 김경애-성지훈 조가 숙적인 일본을 상대로 대한민국 첫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서 기대와 관심을 모은다.
MBC는 이어 오전 10시 50분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결승을 시작으로 남녀 1,500m와 남녀 500m 준결승과 결승을 중계한다.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불리는 쇼트트랙에서 몇 개의 금메달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김성주 캐스터와 김아랑 해설위원이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오후 1시부터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100m 결승과 남녀 1,500m 결승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대 4관왕을 노리고 있는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과 단거리 에이스인 김준호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는 ‘중계 몬스터’ 김나진 캐스터와 김보름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