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초콜릿 향한 소주연의 열정과 진심 통할까?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힐링 선사! (2/12 방송)

  • 2025.02.12 14:27
  • 5시간전
  • SBS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소주연, 공성하, 송지호, 최원영, 남명렬

12일(수) 방송되는 SBS 2부작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2부에서는 슬기와 현남의 갈등 속에서 흔들리는 발렌타인데이 TF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1부에서 우여곡절 끝에 슬기(소주연), 현남(공성하), 순태(송지호)가 결성한 발렌타인데이 TF팀. 그러나 공모전 준비는 쉽지 않고, 설상가상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당겨진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발렌타인데이 TF팀에도 서서히 균열이 일어난다. 현남이 초콜릿 제작에만 집중하도록 한 슬기의 배려가 오히려 현남의 오해를 낳은 것. 게다가 레시피를 개선하기 위해 초콜릿마다 품평을 기록하는 슬기가 못마땅하기만 했던 현남은, 결국 슬기의 무한 긍정 태도에 ‘초콜릿은 현실’이라며 화를 터트리고 만다.

슬기와 현남의 갈등이 극한에 다다랐을 때, 이들 앞에 홍사장(최원영)이 나타난다. 뜬금 없이 식사를 제안한 홍사장은 이들을 국수집으로 이끌고, 감칠맛 넘치는 국수를 먹고 나면 디저트 초콜릿의 풍미까지 끌어올린다는 사실을 통해 서로 다른 것들이 이루는 조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홍사장은 초콜릿 3인방에게 “아직 시간 괜찮나?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홍사장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발렌타인데이 TF팀. 이후 이들의 갈등이 봉합되고 공모전에 도전하는 모습과, 이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베일에 쌓여 있던 홍사장과 노인(남명렬)의 과거, 그리고 홍사장이 이를 극복하는 서사가 어떤 감동을 줄지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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