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일부 생계급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가 해당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김해시는 약 1,000여 가구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