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The 보컬리스트' 특집! 정인, 라디, 거미, 다이나믹 듀오, 이영현, Xdinary Heroes 출격

  • 2025.01.17 11:10
  • 12시간전
  • KBS

- 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년 지기’ 정인과 라디 두 사람이 특별하게 뭉친 이유는 바로 새로운 앨범 때문. 2002년에 데뷔한 이들은 20대 초반부터 알고 지낸 오래된 사이로 라디가 정인에게 곡을 주고 싶어서 시작했다가 아예 두 사람이 함께 미니앨범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늘 화요일에 만나서 작업하는 이들은 임시 팀명도 정해두었는데, 그 이름은 바로 ‘화요일’. 이를 들은 이영지는 차라리 앨범명이자 이들의 태어난 해인 ‘1980’과 팀명을 바꾸는 게 어떨지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뭐에 홀린 듯 동시에 “바꿀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 ‘하루만 옛날로 돌아가면 어떨까?’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두 사람의 신곡 에 대해 이야기하던 정인은 요새 하우스 댄스를 배우고 있다며 실제로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어릴 때로 돌아가 춤을 배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영지는 정인에게 춤을 요청했고, 그녀는 ‘레인보우’ 관객 1,000명 앞에서 본인만의 느낌이 담긴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영지는 즉석에서 정인의 춤에 합류해 함께 췄다고. 한편, 쉬지 않고 곡을 만들어 온 라디는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택배 분류, 주방 아르바이트 등 많은 일을 해온 그는 최근 발렛 아르바이트도 했었다고. 이에 영감을 받아 이라는 곡까지도 만들게 됐다는 그는 아직 발매가 안 됐지만 ‘레인보우’ 관객들에게 먼저 곡을 들려주었다는 후문.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이들의 신곡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변함없는 국보급 음색의 소유자 가수 거미가 찾아왔다. 등장 후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을 부른 그녀는 목소리 하나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았다고. 최근 11년 만에 소속사를 옮긴 그녀는 든든한 지원군을 데려왔다며 소속사 식구 다이나믹 듀오를 소개했다. 에 맞춰 등장한 이들은 등장만으로도 큰 환호를 자아냈다. 토크가 시작되자 과거 이영지의 데뷔 초 시절을 지켜봤던 대선배 세 사람은 각자 이영지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거미는 본인에게 “뽀뽀하고 사귀었냐, 사귀고 뽀뽀했냐” 같은 연애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했었다고 밝혀 이영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영지는 “이제는 그런 거 안 궁금하다”며 땀을 삐질 흘렸다고. 평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로 유명한 거미는 화제의 곡 에도 도전했는데, 이를 위해 원곡자인 다이나믹 듀오와 이영지까지 합세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영지의 랩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거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어 다이나믹 듀오도 거미를 위한 헌정 무대 을 선보였는데 특히 래퍼 최자는 너무 긴장돼 손에 땀이 나는 건 기본 청심환까지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돼 발표한 신곡 부터 오랜만에 정인과 함께 부르는 다이나믹 듀오의 까지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정인X거미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들은 ‘이영지의 레인보우-The 보컬리스트’ 특집을 위해 빅마마의 을 선곡했다. 선곡만으로도 객석을 술렁이게 만든 이들은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를 집중시켰는데, 그러던 중 원곡자인 이영현이 깜짝 등장해 모두가 놀랐다고. 비슷한 연도에 데뷔해 나이도 또래지만 방송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세 사람의 하모니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이어 깜짝 등장했던 이영현이 이영지의 최애곡 을 선보였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는 이영지. 그녀는 이 곡을 직접 듣게 돼 행복하다며 원곡자인 이영현 앞에서 무반주로 고음 파트를 선보였는데, 자기 방식대로 소화하는 이영지를 본 이영현은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이어 노래 부를 때 항상 등장하는 이영현의 시그니처 손동작에 대해 묻자 그녀는 리듬을 타기 위해 하는 동작이지만 정신없다는 컴플레인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더 나아가 손동작을 안 해보려고 시도했으나 그날 공연을 망쳤던 일화를 언급하며 그녀만의 고충을 털어놓았다고. 또,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이영현은 리메이크 곡을 제외하고 전곡의 작사ᐧ작곡을 맡았는데 이를 작업하기 위해 강화도에 숙소까지 얻어 작업에만 전념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만나게 된 신곡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열한 번째 주인공으로는 오늘의 특집과도 잘 어울리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나섰다. 이들은 ‘서울가요대상’ 밴드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남자 신인상 등 여러 상을 거머쥐며 특유의 음악 스타일과 무대 퍼포먼스로 떠오르는 Z세대 신예 밴드이다. 그중에서도 메인보컬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멤버 주연이 네일숍에 방문했다. 02년생으로 MC 이영지와 동갑내기인 그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놓는 건 물론, 직캠에 달린 댓글들을 읽으며 이영지와 ‘또래 케미’를 보여줬다고. 또, 팀 내 베이시스트인 그가 ‘레인보우’를 위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좋아하는 밴드인 ‘5 Seconds Of Summer’의 곡을 들려주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는데 이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와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한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The 보컬리스트’ 특집은 오늘(17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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