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전진 & 류이서, 열악한 견사에서 안락사 기다리던 '만세' 과거에 눈물 펑펑! 최고의 1분 6.3%

  • 2025.02.10 10:24
  • 15시간전
  • SBS
SBS TV 동물농장 전진 & 류이서 안락사가 될 뻔 하다 구출 된 강아지를 보고 울고 있다.

천진난만했던 대문자 E 성격의 소유자 '만세'의 과거가 전진 & 류이서 부부와 제작진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 듣게 된 순간은 최고시청률이 6.3%까지 오르며 감동을 자아냈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집에는 의문의 주사기와 만세의 과거가 담겨있는 USB가 배달되었다. 홍성보호소에 '474번'으로 불리던 만세는 열악한 견사에서 안락사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되었던 녀석이었다. 사실 '만세'라는 이름은 구조 당시 견사에 있던 '만세'가 일어서서 '꺼내달라고 두 발을 번쩍 들 있어서'였다. 사연을 알게된 전진, 류이서 부부는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마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전진은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해맑아서 더 맘이 아프다'며 '의미가 있는 이름을 더 많이 불러줘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미려네 가족에게도 주어진 미션, '갑의 취향을 저격하라'. 눈에 보이는 족족 씹고 물고 맛보고 즐기기 바쁜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취향 저격을 위해 미려는 갑들을 위해 물감을 찍고 뛰어노는 블록버스터급 촉감 놀이를 준비했다. 결과는 대 성공, 갑들의 기분은 최상으로 치솟았다.

김재우 가족의 갑, 군밤이는 식탁 아래 숨기만 하던 첫 만남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에 큰 적응을 하며 폭풍 애교로 ‘미소’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 식탐이 많은 미소는 가장 중요한 예절 교육인 ‘앉아‘ 를 성공 했다. 갑작스런 목줄에 겁먹기도 했지만 이틀의 기다림 끝에 미소는 부부와 산책에 성공했다.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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