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불안정한 정국과 경기 회복 둔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은 12일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어, 부서별 신속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을 2,160억원으로 설정, 선금 지급을 확대하고 계약 심사를 단축하는 등 예산 지출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백삼종 부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자체의 재정 집행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정책사업과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