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패밀리’ 천적 ‘FC탑걸’, 4전 4승 ‘불패’ 기록 이어갈까? 김보경, 절친 박하얀과 전면 대결

  • 2025.02.04 14:49
  • 6시간전
  • SBS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패밀리’의 천적인 ‘FC탑걸’과 ‘슈퍼 루키’ 박하얀이 투입된 후 기세 오른 ‘FC국대패밀리’의 대결

이유정 “지니까 오기 생겨”…다영X이유정X김보경 ‘다.이.김’ 트리오 슈팅 난사 예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세계관 대통합을 이룬 G리그의 A그룹 세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국대패밀리’의 천적인 ‘FC탑걸’과 ‘슈퍼 루키’ 박하얀이 투입된 후 기세 오른 ‘FC국대패밀리’의 대결이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탑걸’이 3전 3승으로 ‘국대패밀리’보다 우세한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첫 경기 만에 에이스 반열에 오른 이유정의 활약이 더해질 예정인데. 이에 ‘탑걸’은 4전 4승을 예고하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국대패밀리’ 또한 ‘무결점 에이스’ 박하얀 영입 후 전력이 급상승한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국대패밀리’에 천적 우세 관계인 원조 강호 ‘FC탑걸’은 G리그 첫 승리를 얻고 ‘불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탑걸’의 ‘희망이’ 김보경은 절친이자 적수 ‘슈퍼 루키’ 박하얀과의 전면 대결을 예고했다. 박하얀이 ‘골때녀’에 합류하기 전부터 함께 축구를 하며 친분을 유지해 온 둘은 같은 차를 타고 동반 출근했는데. 김보경은 박하얀과 지낸 추억을 되새기면서도, “너 오늘 나 맨마킹하니?”라며 견제에 나섰다. 또한 ‘탑걸’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에게 ‘국대패밀리’의 전술을 설명하는 등 승부를 위해 냉철한 모습을 보이기도. ‘신흥 에이스’ 박하얀의 맨마킹을 뚫고 보여줄 ‘원조 에이스’ 김보경의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FC탑걸’과 김태영 감독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전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뤘다. 우선 ‘탑걸’의 강점인 섬세한 패스 플레이에 ‘신흥 강자’ 이유정의 가벼운 몸놀림을 더하여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를 준비했다. 여기에 맨마킹의 귀재 다영과 지난 경기에 ‘이김’ 콤비로 이유정과 찰떡 호흡을 보여준 에이스 김보경이 더해진 일명 ‘다.이.김’ 트리오를 결성해 공격 전개에 나선다는데. 특히 이유정은 “(지난 경기에서) 지니까 오기가 생겼다”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과연 ‘탑걸’은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승리를 손에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탑걸’ 응원단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장, 안무가 리아킴이 회사 식구인 이유정을 응원하러 온 것. 리아킴은 경기 내내 이유정의 활약상에 기립박수와 춤으로 파이팅 넘치는 응원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급 관객의 열띤 응원에 힘입은 ‘탑걸’이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국대팸’ 천적 ‘FC탑걸’의 ‘불패’ 행진 도전기는 5일 수요일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끝)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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