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진품명품에서는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KBS의 청년회장 손헌수, 민원 특전사 박군, 국민 돌쇠 미키광수가 장원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과연 국민 일꾼들의 고미술품 감정 실력은?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2월 25일(일) 방송에는 195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만화책이 소개된다. 주먹만 한 코에 팔(八) 자 수염, 그리고 땅딸한 키, 만화 캐릭터 ‘코주부’! 코주부는 만화가 김용환이 창작한 한국만화 1세대 캐릭터로 당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다. 코주부 인기에 힘입어 소설 를 만화로 각색까지 했는데, 당시 전쟁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이뿐만 아니라 그림책과 흡사했던 기존의 만화 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칸 구성, 그리고 말풍선을 적절히 배치해 우리나라 현대 만화 탄생에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도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만화! 이번 의뢰품은 문화재로 등록된 단행본을 제외하면 최초 발견으로 밝혀졌다. 과연 추정 감정가는 어느 정도일까?
이날 함께한 국민 일꾼 세 사람- 손헌수, 박군, 미키광수는 일꾼답게 오감도 모자라 육체까지 총동원해 고미술 감정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게 웬일?! 오답 행진이 난무하는 가운데 심지어 모두의 예상을 깬 반전 결과가 나왔다는데. 그 내용은 오는 2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