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겨울 왕국 노르웨이

  • 2025.01.24 17:27
  • 6시간전
  • KBS

북극의 수도이자 북극 항로의 출발지인 트롬쇠, 북극권의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로포텐 군도. 피오르가 아름다운 해양도시 베르겐, 그리고 바이킹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를 찾아 겨울의 노르웨이로 떠난다.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센의 북극항로의 시작점이 바로 트롬쇠다. 북극권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북극의 수도 트롬쇠에서 진정한 노르웨이의 겨울을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오로라와 신비로운 고래를 만나는 짜릿한 경험이 여행객을 반긴다.

동화같은 아름다운 로포텐 군도에서 전통 방식으로 잡은 대구 요리를 맛본다. 그리고 노르웨이에서 영적인 동물인 순록을 통해 원주민 사미족의 문화를 접해본다.

노르웨이의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은 문화유산이 즐비하다. 베르겐의 아름다운 피오르에서 드론이 추락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그리고 베르겐 시민들의 최고의 축제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체험한다.

한편, 뭉크박물관에 그의 대표작인 ‘절규’가 보이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절규’를 만나게 된 사연을 전한다. 그리고 오슬로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홀멘콜렌 스키점프대에서 노르웨이 사람들의 스키 사랑을 엿보며 그곳에서 도시 전경을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 오슬로로 향한다. 노르웨이의 겨울,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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